홈베이킹을 처음 시작할 때 가장 많이 만들었던 커피콩빵!
오븐이나 에어프라이로도 쉽게 만들 수 있고,
재료도 간편한데다 모양 내는 것도 쉬운데 은근 귀엽고 예뻐서 자꾸만 만들게 되었다.
처음 만들었던 커피콩빵!
반죽을 동글동글하게 말아서 칼집만 내주면 모양내기는 끝이라 아주 간단한데도
은근 귀염뽀짝해서 선물로 주기에도 손색이 없다.
하지만..
나의 첫 커피콩빵은 색이 약간 덜 익은 듯해서 집에서만 먹는 걸로..
그리고서.. 다른 날에 만든 두 번째 커피콩빵!
이번에는 좀 더 색이 커피색이 진하게 나왔다.
이전보다 훨씬 딱딱해서 커피콩빵보다는 커피콩쿠키같은 느낌...
커피랑 같이 먹어도 잘 어울리고 차와도 잘 어울렸다.
진한 커피맛이 느껴지지만 디카페인을 써서 카페인걱정없이 맛있게 냠냠
이번에는 예쁜 모양만 골라서 친구에게 선물을 주었다.
소소하지만 집에서 건강한 재료들로 만든 커피콩빵!(쿠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감을 준 시간이 다른 사람에게도 작은 행복이 될 수 있다는게 홈베이킹의 묘미인 듯 하다.
다음은 무엇을 만들까 했던 기대감을 안고,, 다음 타자는 무엇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