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총정리: 신청기간 조건 정부기여금 특별 중도해지 사유 등

청년도약계좌는 대한민국 정부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한 특별 금융상품입니다. 5년 동안 꾸준히 저축하면 목돈을 마련할 수 있으며, 정부에서 기여금을 지원해 더 빠르게 자산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이 계좌는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도구로, 청년층에게 매우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년도약계좌의 개념, 신청 기간, 금리, 조건, 정부 기여금, 그리고 특별 중도해지 사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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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이 5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저축 상품입니다.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목표로 하며, 정부 기여금을 통해 본인의 저축만으로는 얻기 어려운 자산 증식 효과를 제공합니다.

월 최대 7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소득에 따라 정부 지원 혜택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신청 기간

청년도약계좌의 신청은 매년 일정 기간 동안 이루어집니다.

통상적으로 매월 1~2주차 동안 약 10 영업일간 신청을 받으며 해당 기간에는 은행과 관련 금융기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휴일이나 빨간날, 주말에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신청 전에 본인의 자격 요건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4년 10월 기준으로는 하기와 같은 일정이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후에도 매월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 청년도약계좌 신청 기간이 공지되니 확인해보시면 좋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 | 청년도약계좌 상품 안내

 

 

청년도약계좌 금리

 

청년도약계좌의 금리는 시장 금리와 연동되어 있으며, 금융기관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도약계좌는 시중은행의 금리 9.54% 적금과 동일한 효과가 있는 상품입니다(25년 1월부터 기여금 확대 반영할 경우). 기본적으로 4.5~6%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며, 여기에 정부 기여금(약 220만원)과 이자에 비과세 혜택까지 적용되니 실제 자산 증식 효과가 더 커집니다. 금리는 상품 신청 시기와 경제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조건

 

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34세의 청년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때 소득 요건이 중요한데, 청년의 개인소득 기준에 따라 가입 가능 여부와 정부 기여금의 혜택이 달라집니다.

무직자도 신청 가능하나, 무직자의 경우 소득이 없기 때문에 정부 기여금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본인의 의지로 저축을 할 수 있으며, 일자리 또는 소득이 생기면 기여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청년도약계좌는 무직자도 미래의 경제활동을 준비하기 위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만 19-34세 청년 (병역 이행 시 최대 39세)
• 개인 소득: 직전 과세기간 총급여액 7,500만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6,300만원 이하
•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
• 금융 소득: 직전 3개년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홥과세 대상자 제외
  
  저축 한도: 매월 1천원에서 7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 가능

 

정부 기여금

 

청년도약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정부 기여금입니다. 청년이 본인 자산으로 납입한 금액 외에도 정부가 일정 금액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기여금은 소득 구간에 따라 다르게 지급되며, 소득이 낮을수록 더 많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소득 2,400만 원 이하: 정부가 월 최대 40만 원까지 기여
• 소득 2,400만 원~4,800만 원: 정부가 월 최대 20만 원 기여
• 소득 4,800만 원~6,000만 원: 정부가 소액 기여 (월 최대 10만 원)

이 기여금은 매월 납입금에 따라 자동으로 적립되며, 5년간 납입을 유지하면 원금뿐 아니라 이자와 정부 기여금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 중도해지 사유

 

청년도약계좌는 기본적으로 5년간 유지해야 하는 상품이지만, 부득이한 상황에서는 특별 중도해지가 가능합니다. 특별 중도해지를 하면 패널티 없이 기여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 중도해지가 가능한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본인 또는 가족의 사망: 가입자 본인이나 가족의 사망 시 중도해지가 가능합니다.
• 중증 질병 및 부상: 본인의 중대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불가능해진 경우.
• 해외 이주: 청년이 해외로 영구 이주하는 경우에도 특별 중도해지가 허용됩니다.
• 천재지변: 재해로 인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은 경우에도 특별 해지가 가능합니다.
• 혼인, 출산: 혼인 및 출산을 할 경우에도 특별 중도해지가 가능합니다.

이 외의 중도해지 사유는 일반 해지로 처리되며, 정부 기여금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중도에 해지할 경우, 정부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은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특별중도해지 사유'로 계좌를 해지하게 되면 정부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중도해지를 해야할 경우 이 '특별중도해지 사유'에 해당하는지 꼭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또한, 3년 이상 계좌를 유지한 경우에는 중도해지하더라도 중도해지이율이 청년도약계좌 기본금리 수준(3.8%~4.5%)으로 적용되고, 이자소득 비과세 및 정부기여금 일부수령(60% 정도)도 가능하도록 개선된다고 하니 적어도 3년은 유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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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미래를 준비하고 자산을 형성하는 데 매우 유리한 금융 상품입니다. 정부의 지원을 통해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목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신청 기간과 소득 조건 등을 정확히 확인하고, 본인에게 맞는 금융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꾸준한 저축을 통해 5년 뒤 더 큰 자산을 기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