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으로 월 300만 원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활용하면, 세제 혜택을 받으면서 고배당 ETF에 투자해 배당금을 꾸준히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월 100만 원씩 투자하면서 월 300만 원의 배당 소득을 달성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까요? 이번 글에서는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과 투자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목표
배당률과 투자금
목표한 배당 소득을 달성하려면 필요한 투자금을 먼저 계산해 봅시다. 일반적으로 배당률은 연 4% ~ 6% 수준을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연 5% 배당률을 기준으로 계산한다면, 월 300만 원을 받으려면 7억 2천만 원의 자산이 필요합니다.
매월 100만 원씩 투자하면서 배당금으로 월 300만 원을 받으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투자 금액을 꾸준히 늘려가면서 배당금을 재투자하면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투자 기간 계산
매월 100만 원씩 투자하여 7억 2천만 원의 자산을 모으는 데 걸리는 기간을 계산해보겠습니다. 만약 배당금을 재투자하지 않고 순수 투자금만 모으는 경우, 72년이 걸리게 됩니다. 하지만 배당금을 재투자하고 복리 효과를 활용하면 훨씬 빠르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복리 효과와 배당 재투자
배당금을 받는 즉시 다시 투자에 활용하여 복리 효과를 얻으면 자산이 빠르게 불어납니다. 예를 들어, 첫 해에는 약 1,200만 원을 투자하게 되고, 그에 대한 배당금 60만 원(5%)을 재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해에는 1,260만 원이 되고, 배당금이 늘어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정
첫 해 투자 예시
복리의 마법!
복리 효과가 제대로 작동하기 시작하는 시기는 10년 이후입니다. 매년 배당금을 재투자하면서 자산이 빠르게 불어나고, 자산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배당 소득이 눈에 띄게 증가합니다.
투자 초기에는 배당 소득이 적기 때문에 자산을 꾸준히 축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20년 후에는 배당 재투자 효과가 커지면서 목표로 하는 월 300만 원의 배당 소득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예상되는 투자 기간
ISA 계좌를 통한 투자에 적합한 고배당 ETF는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면서도 세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ETF입니다.
국내 고배당 ETF
ARIRANG 고배당주 ETF
TIGER 코스피고배당 ETF
해외 고배당 ETF
KBSTAR 미국고배당 ETF
TIGER 미국S&P500 고배당 ETF
Global X SuperDividend ETF (SDIV)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SCHD)
ETF 이름 | 배당률 | 배당 주기 |
ARIRANG 고배당주 ETF | 4% ~ 5% | 연 1회 |
TIGER 코스피고배당 ETF | 4% | 연 1회 |
KBSTAR 미국고배당 ETF | 5% | 연 1회 |
TIGER 미국S&P500 고배당 ETF | 3.5% ~ 4% | 연 1회 |
Global X SuperDividend ETF (SDIV) | 6% ~ 7% | 월배당 |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 3.6% ~ 4% | 분기별 배당 |
투자 전략 요점
매월 100만 원씩 투자하면서 월 300만 원의 배당 소득을 받는 것은 단기간에 이루어지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배당금 재투자와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면, 장기적으로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배당 ETF에 꾸준히 투자하고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ISA 계좌를 활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장기적인 시각으로 꾸준히 투자하고 자산을 불려가면서, 경제적 자유를 얻는 날을 기대해 보세요!